공부보다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가 길어요.
한국 부모님들이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 차이 중 하나에요.
한국에서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한글, 숫자, 영어, 학습지 등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고, 영어 유치원에 들어가기위해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많죠.
뉴질랜드에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딱히 공부를 요구하지는 않아요. 놀이, 신체활동, 사회성, 탐색,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들마다 다르겠지만, 아이가 하루 종일 뛰어놀고 흙을 만지고 그림을 그리고 친구와 놀았다고 하면, 한국 부모는 뭔가 배워 오는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네. 오늘 정말 많이 배웠네.” 라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방과후 활동은 운동에 집중해요.
가족, 친구와 함께 공원, 바닷가, 놀이터, Bush walk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한답니다.
아주 어린아이들이 나뭇가지를 입에 넣어도 더럽다는 반응보다는 일종의 ‘놀이’, ‘탐색’, ‘경험’중이라고 생각 생각해요. 가끔 daycare에 처음 보낸 엄마들이 그걸보고 놀라기도 하죠. “아이가 나뭇가지, 모래를 입에 넣는데 그걸 그냥 둔다구요?” 센터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네.. 그냥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그게 싫다면 꼭 선생님에게 미리 말해주세요. 나는 위생이 먼저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해보세요. 고집센 선생님이 설득하려고 할지도 몰라요. 납들 될만한 이유도 함께 준비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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